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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필로스칼럼 #16] 광노화 만큼 무서운 건 모다MODA? “열노화”
작성자 BY. 필로스화장품 (ip:)


Written by Vanessa

(letyougo312@gmail.com)


필로 씨와 동료 피누 씨는 즐거운 여름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단 며칠 동안 최대한 많은 곳을 둘러보려고 하니 일할 때보다 더 바쁘다.

그래도 매일 아침 빼먹지 않고 하는 림프 마사지 덕분에 피로는 덜하다.

 

그런데 휴가 마지막 날,

세안을 하던 필로 씨는 얼굴이 붉어지고 피부 탄력도 떨어져 모공이 늘어난 걸 발견한다.

매일 림프 마사지도 하고 자외선 차단도 열심히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


 


햇빛, 히터, 사우나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열을 받아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노화가 시작된다.

이게 바로 ‘열노화’다.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피부의 콜라겐 분해가 빨라지고 궁극적으로 피부 탄력이 저하돼 주름이 만들어진다.

또 열로 인한 피부의 수분 손실도가 증가하면서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심하면 홍조와 색소 침착을 유발한다.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여드름도 심해진다. 여드름의 직접적인 생성 원인은 아니지만 이미 생긴 트러블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좁쌀 여드름이 있는 상태에서 피부 온도까지 올라가면 염증성 여드름이 되는 것이다.


뜨거운 여름철 이상적인 피부 온도는 34도 전후다. 하지만 뙤약볕 아래 잠깐만 서 있어도 피부 온도는 40도 이상까지 올라간다.

선크림을 발랐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는 얘기다.

선크림으로 광노화를 막았다면, 열노화를 막아줄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떨어뜨리는 데는 냉찜질 만한 게 없다.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마른 수건에 싸서 가볍게 눌러주면 된다.

미리 준비해둔 물수건이나 얼음이 없다면 찬물로 씻어줘도 괜찮다. 너무 자주 씻으면 오히려 염증을 심화시키니 주의하자.

다음으로 피부 진정을 시켜줄 천연재료를 이용한 쿨링팩이다.

차갑게 보관한 녹차나 우유 혹은 진정 효과가 있는 감자, 오이, 알로에 등으로 팩을 해준다.

만약 재료를 준비하는 게 번거롭다면 냉장보관한 크림으로 팩을 해주면 된다.


모델링팩도 피부온도를 내려주는 좋은 방법이다.

팩 파우더에 차가운 물을 넣어 반죽을 하고 얼굴 위에 얹기만 하면 된다. 20~30분 뒤 반죽이 굳으면 떼어내면 끝이다.

모델링팩 파우더에 앰플을 넣어 반죽을 하거나, 팩을 얹기 전 쿨링 기능이 있는 마사지 크림을 바르고 팩을 하면

피부온도도 내리면서 다른 피부 보양 기능까지 알뜰하게 챙길 수 있다. 





피누 씨와 나란히 누워 쿨링팩을 하는 필로 씨.

미리 냉장고에 넣어둔 크림을 도톰히 얹어놓았을 뿐인데 에스테틱에서 관리 받는 기분이다. 

크림에서 풍기는 알싸한 멘솔 향이 시원함을 더한다.

 

‘이게 힐링이지....’

 

하면서도 휴가가 끝나간다는 생각에 조금 우울해지는 필로 씨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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