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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필로스칼럼 #10] 셀룰라이트 폭파-손만 있으면 사무실에서도 가능하다! 추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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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7-08 16: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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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7


Written by Vanessa

(letyougo312@gmail.com)




“진짜 대리랑 단둘이 속초 가려구?”

 

동료의 질문에 필로 씨가 되묻는다.


 

“너도 가게?”

“나랑은? 나랑은 안 가게?”

 


순간 분위기가 묘해진다. 

뭐지.. 대리랑 가는 여행에 끼고 싶다는 건가, 아니면.. 아니면..

나에게 사랑을 느끼는 건가!!!!

고민하는 필로 씨. 어색하게 웃어 넘기려는데 동료가 더 토라진다.

 


“마사지 너 혼자 해!”


 

결국 ‘림프 마사지’를 검색해 홀로 마사지를 배우는 필로 씨.

자꾸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기분은 싱숭생숭해지는 것 같아

더더욱 마사지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필로 씨는 허벅지 뒤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를 더듬어 본다.

조금씩 매끈해지는 것 같긴 한데, 그냥 기분 탓인 것 같기도 하고... 헷갈린다.

어떻게든 기한 내에 핫팬츠를 입을 수 있도록 업무 시간에도 마사지에 여념 없는 필로 씨. 

 

필로 씨처럼 집보다 사무실에서 더 오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초간단 셀룰라이트 분해 마사지를 소개한다.



 

모든 림프는 다 심장으로 향한다. 

그래서 림프 마사지를 할 때도 대상 부위에서 심장 방향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게 주요 원리다. 

허벅지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려면 무릎 뒤 오금에서부터 심장쪽으로 ‘쓸어 올려주면’ 된다.

이때 얼굴에 크림 바르듯 너무 약하게 해주면 효과가 없다. 

때를 밀 듯이 약간의 압력을 주어 피부를 밀어 올리는 게 포인트. 

림프의 흐름을 도움으로써 셀룰라이트의 재료가 되는 노폐물의 배출을 유도하는 것이다. 

맨피부에 하면 마찰로 인해 피부 손상이 올 수 있으니 크림이나 오일을 발라주면 좋다. 


다만 사무실에서 하기에 오일은 부담이 될 수 있으니 크림을 발라주면 된다.

마사지 효과를 더 올리고 싶다면 독소 배출을 유도하는 크림을 선택하면 된다. 

조금 더 욕심이 생긴다면 손의 엄지를 엑스자 모양으로 교차하면서 허벅지의 셀룰라이트를 꾹꾹 누르자.

허벅지 안쪽, 중간, 바깥쪽까지 골고루 마사지 해준다.

특히 안쪽부터 뒤쪽까지는 딱딱한 셀룰라이트가 많이 분포돼 있으므로 더욱 신경 써서 해주자.

만약 손으로 하는 압력이 약하거나 손이 아프면 주먹을 쥐어 긁듯이 밀어주거나, ‘괄사’ 같은 도구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허벅지에서 열이 나도록 마사지를 하다가 결국 부장에게 걸린 필로 씨. 

업무 시간에 뭐 하는 짓이냐고 크게 혼난다.

지은 죄가 있으니 할 말은 없다.

다만 위로라도 얻고 싶어 대리쪽을 돌아보는데 대리는 못본 척 고개를 돌려버린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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